세종 푸른나무 작은도서관,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
세종 푸른나무 작은도서관,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1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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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운영지원하는 푸른나무 작은도서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운영지원하는 푸른나무 작은도서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운영·지원하는 푸른나무 작은도서관(마을방과후)이 ‘지역사회연계·협력부문’에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시기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진행된 대회다.

학교 부문 10건, 지역사회 연계·협력 부문 4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는 전국에서 세종이 유일하다.

푸른나무 작은도서관은 전원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11개 강좌에 119명이 참여 중으로 토요일에도 마을의 모든 아동들에게 열려 있는 마을 배움터다.

특히 마을방과후 사업으로 4년째 운영 중인 저학년 책놀이의 경우 주제도서를 함께 읽은 후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후속활동을 진행해 독서습관을 기르고 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1석 2조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은 우리가 지향하는 세종의 학생시민의 모습”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 주변 지역기관뿐만 아니라 세종 방과후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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