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맥알렌시 경제개발청…과학기술 및 경제산업 교류 희망
대전시가 19일 오전 케이드 파트리즈 맥알렌시 경제개발청 회장, 이구엘 곤잘레스 팬암대학 부총장 등의 일행이 염홍철 시장을 방문 맥알렌 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첨단과학기술 및 경제산업 분야 교류의사를 표시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케이드 파트리즈 맥알렌시 경제개발청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KAIST 등에 머물면서 대전의 과학기술의 뛰어남을 직접 느끼고 봤다”며 “과학벨트 유치로 대전의 경제효과는 물론 대한민국의 과학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 했다.
이어 케이드 파트리즈 회장은 “양 도시간 경제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 논의를 위해 염 시장을 초대하며, 상호교류 창구를 전담할 담당자 지정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맥알렌 시장의 서한문을 염 시장에게 전달했다.
염 시장은 이에 대해 “금년 가을쯤 LA를 방문할 계획인데 그 때 함께 방문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세부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맥알렌시는 북미지역의 차세대 첨단제품 제조‧생산 사업화의 선도도시로 미국의 장기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 10%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룬 글로벌 산업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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