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 즐거운 나들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대전대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의 3-way리빙랩센터와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원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스 운영을 진행한 학생들은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의사를 밝힌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들과 함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인터뷰해 장애관련 매뉴얼북과 직업체험책자를 만들었다.
또 학생들은 프로그램 진행과 부스운영과 관련해 혹시 모를 돌발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담당 교수와 장애학생지원센터 실무자에게 자문을 구했다.
학생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체험과 직업적성검사를 진행하고 직접 제작한 매뉴얼북과 직업체험책자를 소개한 뒤 부스 참여자들에게 이를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양혜진 센터장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재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과 더불어 장애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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