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1일 ‘2021 중구 마을공동체 성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하는 주민모임으로, 중구는 지난 5월부터 35개 공동체가 참여해서 공동육아, 골목소독, 마을가꾸기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슬기로운 마을 생활을 추진해왔다.

Zoom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토크콘서트와 화합한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회원 150여명이 실시간 참여해 올 한 해 동안 마을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이나 애로사항을 서로 이야기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용갑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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