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 제2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 시상식
대덕문화원, 제2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 시상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1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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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박영옥씨 영예의 장원 수상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조선시대 여성시인 김호연재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고 여성서예인 저변확대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가 전국 각지의 여성서화인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제2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164명의 참가자가 23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작년대비 53.9%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김호연재의 문학적 감성을 널리 확대시켜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차심사는 지난 9월 3일(금) 화산 서홍식(한문서예, 전각), 서정 현명숙(한글서예), 설화당 임희영(문인화), 성보 임복심(캘리그라피)선생이 참여하였으며, 현장휘호 대상자 30명을 선정하였다. 현장휘호 심사는 송산 박승배, 다원 최다원선생이 참여하여 심사를 진행하였다.

영예의 장원(김호연재상/대전광역시장상/상금 3백만원)은 박영옥(한문서예), 차상(대덕구청장상/상금50만원)은 이영숙(한글서예), 장경아(문인화), 차하(대덕문화원장상/상금 30만원)는 함미영, 류수영(캘리그라피), 참방(한국서예총연합회 대전지회장상/상금10만원)은 김옥녀, 김희순(한글서예), 배정인(캘리그라피), 이원숙(문인화), 이채영(한문서예)이 수상하였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자신의 생각을 노래했던, 대덕의 지역 역사 인물인 김호연재를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로 제공하기 노력하며 2022년에도 더욱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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