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8일 사랑의 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금 및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총 5,500만원이며, 이 중 2,000만원은 코로나 19 위기가구를 위해 지원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25~100만원)지급된다. 나머지 3,500만원은 취약계층 월동난방비로 지원되며 350세대 세대당 10만원씩 전달돼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상황으로 어려워진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을 전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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