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서점 활성화 이벤트 풍성
대전시, 지역서점 활성화 이벤트 풍성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1.2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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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23일부터 ‘지역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서점 아카데미’, ‘북콘서트’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서점을 시민들에게 단순히 책 파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서점 아카데미’는 2기로 나누어 개설되었으며, 과정은 서점 경영 및 서점 콘텐츠에 맞는 SNS 홍보·마케팅, 그리고 예비 서점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서점창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콘서트’는 지역서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12월 1일 ‘2021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봄이와’의 소만 작가를 초청하여 “일상을 스케치북으로 만들기”란 주제로 계룡문고에서 개최된다..

12월 8일에는 독립서점 삼요소에서 공기택 작가와 함께 ‘나를 주도한 가치로움’에 대해, 12월 17일에는 대흥동 국제서림에서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의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또 시는 우리 동네 지역서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와 ‘지역서점 소모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는 지역서점을 방문하여 도서를 구매하고 스탬프 3개를 모으면 2022년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은 지역서점이 갖는 문화적, 공동체적 가치를 인식하여 시민들이 온라인 서점이 아닌 우리 동네 서점을 방문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껴 지속가능한 독서문화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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