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대덕구,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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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춘 장애인 화합의 장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22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단절과 고립감을 느꼈을 장애인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 복지기관 및 단체들의 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마림비스트 전경호 씨가 ‘왕벌의 비행’ 등 수준 높은 연주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또 김창옥 대표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란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힘을 북돋아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인원을 100명 이하로 제한하고,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아닌, 사람에 사랑을 더하면 사람만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모든 주민을 포용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사회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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