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순 천안시의장, "지역상권 활력에 의회가 앞장서겠다"
황천순 천안시의장, "지역상권 활력에 의회가 앞장서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2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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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사무국 조직 및 인사 운영 관련 조례 제·개정 등 21건의 자치법규 이번 회기에 처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2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사 하는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개회사 하는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황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우리시민들이 다시 일어서고, 침체되었던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사무국 조직 및 인사 운영 관련 조례 제·개정 등 21건의 자치법규를 이번 회기에 처리할 예정”이라고 닷붙였다.

아울러 “32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이뤄지는 성과인 만큼 우리시가 성공적인 제도 정착 및 향후 타시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관심과 협조”을 요청했다.

제24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이와함께 “제8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따랐으나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시민의 의견을 적극 대변한 결과, 현재까지 역대 최다인 227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정했다”며 동료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재설대책 마련 및 가축 전염병 예방 등 시민안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의회 의원 25명 모두는 제 8대 의회를 되돌아 보며, 미진한 부분이나 보완할 사항을 면밀히 점검 하고, 남은 의정 활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시민 삶을 보살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천안시의회,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와 한빛인 회원들과 함께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45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장 앞 로비를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발달장애인의 미술작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의 ‘2021 그리다방네모’ 전시작품과 지역 예술인의 미술작품 4점이 전시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이후,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와 한빛인 회원들과 작품감상 시간을 가졌으며 황천순 의장은 “작품 전시가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개선 및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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