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간 준공식 개최
유성구,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간 준공식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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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초등학교 내 빈 공간을 건강한 휴식공간으로 재조성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통해 노은초등학교에 국산 목재로 조성된 공간을 조성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23일 노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공간 준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김정태 노은초등학교장(오른쪽 두 번째), 강석구 연구소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테이프커팅식 모습
23일 노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공간 준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김정태 노은초등학교장(오른쪽 두 번째), 강석구 연구소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테이프커팅식 모습

이날 유성구청장, 노은초등학교장, (사)Woodism 목재이용연구소장 등은 함께 현판 제막식 후 조성한 공간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 경과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 유성구는 전국에서 서울 양천구와 나란히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노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23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노은초등학교 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으로 조성된 ‘노나쉼(노은나무쉼터)’을 둘러보고 있다
23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노은초등학교 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으로 조성된 ‘노나쉼(노은나무쉼터)’을 둘러보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교내 공간을 국산 목재(편백, 참나무)로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탄소 중립 사회에 걸맞는 다양한 목재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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