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정 인기 투표 1위는 '온통대전'
대전시정 인기 투표 1위는 '온통대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1.24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연속 1위 올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지난해에 이어 대전시정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온통대전 성공적 안착이 16.39% 득표로 가장 많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온통대전이 올해 누적 발행액 3조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온통대전몰·배달플랫폼과 같은 온라인 기능이 강화되면서 민생경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대전 중심 광역도로·철도망 재편, 충청권 메가시티 가시화’(9.24%)가 차지하며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시는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광역교통망 개편,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전략 강화 등을 진행 중이다.  

이어서 전국 최초 최첨단 구급교육센터 개청,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대전의료원 설립 본격 추진, 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 이전 확정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본격 추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 중부권 최초 e-스포츠 경기장 개장도 순위권에 들어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함께 올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라며 “대전의 대표 브랜드가 된 온통대전을 비롯하여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 사업들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