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충남대 인문대학 등과 선비문화 발굴 업무협약
대전 동구, 충남대 인문대학 등과 선비문화 발굴 업무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등과 대전 선비문화 발굴 및 가치창출 위한 협약 체결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구청 접견실에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차전환), 한국고전번역 교육원(분원장 이향배) 및 사단법인 민원봉사대상협회(협회장 유병도)와 대전 선비문화 발굴 및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동구, 충남대 인문대학 등과 선비문화 발굴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대전 동구, 충남대 인문대학 등과 선비문화 발굴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이번 협약은 동구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는 한편, 선비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산·관·학 협업체계 구축에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대전 선비문화 발굴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대전 지역 전통 인문도시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동구 주민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질적인 지역민 대상 교육활동 수행을 통해 효율적인 지역주민 자치역량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선비문화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인문학 도시로의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 마련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