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가 24일, 대전노은중학교(교장 여인선)에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상장을 전달했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이 선생님, 부모님, 친구 등 평소 고마웠던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 인성함양캠페인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약 55만 명 아동이 참여했으며, 대전에서만 312개 학교에서 23,417명이 참여했다.

대전노은중학교는 전교생이 감사편지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그 중 132명이 수상했다. 특히 우수한 점수를 받은 학생 20명은 국회의원상, 구청장상, 대학총장상 등을 수상는 쾌거를 이뤘다.

여인선 대전노은중학교 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편지’라는 매개체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세대 간 소통창구가 되었다. 특히 대전권역 개인시상부문 최다수상이라는 결과에 아주 기쁜 마음이며, 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상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대전권역 학교단체상은 대전중학교, 학교우수상은 우송중학교가 수상했으며, 자세한 수상자 발표는 공모전 누리집(www.thankslett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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