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자원봉사서포터즈 50명, 참사랑봉사단 10명 참여
병천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담그기 진행
병천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담그기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병천면 탑원리에서 대학생자원봉사서포터즈 50명, 참사랑봉사단 10명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와 지역사회를 위하는 헌신적인 모습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30일 말했다.
이번 대학생서포터즈의 봉사활동은 올해 6월부터 직접 농사에 참여해 수확한 농산물로 김장나눔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일반적 김장나눔보다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은 이번 대학생자원봉사서포터즈의 활동을 위해 병천면의 휴경지를 흔쾌히 무상 임대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50박스(각 10kg)로, 지역 내 무료급식 단체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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