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은 중부경찰서 유경수 순경 등 4명을 12월 첫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중부서 남대전지구대 유경수 순경, 둔산서 생활안전계 이성영 경위, 유성서 유성지구대 박재현 경위, 유성서 구즉파출소 윤혁준 순경이다.
유 순경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다'는 지구대 방문 신고를 접수하고 위치추적한 결과 실종자가 보문산 인근으로 확인돼 관활 지구대와 공조를 통해 수색을 벌였고 날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실종자를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
박 경위는 자살상담센터로 자살 우려 신고가 들어온 것을 접수해 수색했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기지국 위치값에도 해당 위치값 일대의 모든 교량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다리 위에서 보행하던 자살 우려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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