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출향' 현민우 대전 탁구협회 회장, 남다른 고향사랑 귀감
'금산 출향' 현민우 대전 탁구협회 회장, 남다른 고향사랑 귀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12.08 15: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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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 1000만 원 상당 안전화 기탁
지난해 수해때는 1000만 원 상당 이불센터 전달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지역 한 출향 인사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에서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고향 금산에서 매년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주인공은 아성산업개발(주) 현민우 대표다.

어린시절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노력해 사업체를 일군 현 대표는 고향 금산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충남 금산 출신의 아성산업개발(주) 현민우 대표는 6일 금산군 금성면에 1000만 원 상당의 안전화를 기탁했다.
충남 금산 출신의 아성산업개발(주) 현민우 대표는 6일 금산군 금성면에 1000만 원 상당의 안전화를 기탁했다.

비근한 예로 현 대표는 6일 금산군 금성면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 안전화 140켤레를 기탁했다.

지난해 금산지역 수해 발생 당시에도 현 대표의 고향에 대한 사랑은 돋보였다. 당시 현 대표는 금산지역 수해 피해주민을 위한 1000만 원 상당 이불세트를 문정우 금산군수에게 전달했다.

현 대표의 ‘사랑 가득한 땀’으로 마련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금산지역민에게 적잖은 도움이 됐다.

현 대표는 “금산은 자랑스러운 내 고향이고, 금산분들은 사랑하는 이웃”이라며 “고향발전과 고향분들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 대표는 대전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봉사왕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시 탁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탁구꿈나무를 양성하는 ‘키다리아저씨’역할을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대전시 다문화센터 이사,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운영위원장,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부회장, 대전 유성경찰서 보안 자문협의회 회원, 대전시 유성소방서 전문대 대장, 대전 태호라인온스클럽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며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수백회에 걸쳐 봉사를 실천한 현 대표는 대전시에서 봉사금장 인증을 받았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말벗 도우미 활동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받기도 했다.

실제 현 대표는 사랑의 생필품 나누기,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 자장면 봉사, 야간자율방법, 저소득층 안전화 지정기탁, 김장봉사와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어려운 환경을 살아온 만큼, 나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금산 출향인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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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경 2021-12-20 0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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