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지난 8일 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었던 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감기예방에 좋은 뱅쇼(VinChaud)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뱅쇼(VinChaud)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로 겨울철 유럽 전역에서 즐겨마시는 음료로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이다.
뱅쇼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예방은 물론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날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뱅쇼 제작 활동에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최명옥 관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직원들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120통의 뱅쇼는 예쁜 유리병에 담겨 따뜻한 감사 문구와 함께 지역 내 봉사자 및 후원자분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최명옥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도록 지원해 주신 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1984년 개관 이후 일관되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극도로 악화된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행복증진을 위해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코로나극복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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