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온라인 개최
유성구,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온라인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2.1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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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지구, 화암2지구 대상 주민설명회 가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2년 관평지구 및 화암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유성구 지적재조사 관평지구 위치도
2022년 유성구 지적재조사 관평지구 위치도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 해소와 맹지해소, 토지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케 한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관평지구는 관평동 555번지 일원 467필지 510,414㎡, 화암2지구는 화암동 241번지 일원 135필지 118,659㎡ 규모로 각각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총 293명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

2022년 유성구 지적재조사 화암2지구 위치도
2022년 유성구 지적재조사 화암2지구 위치도

설명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토지소유자간 접촉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존 집회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성구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공개돼 누구나 언제든지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온라인을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해 개별적으로 사업설명을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특히 일제 잔재 청산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및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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