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자치구 인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의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국장급 승진 인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용래 청장이 이번 인사에서 연공서열에 무게를 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현실화될 지 주목되는 것.
16일 유성구 인사담당자 등에 따르면 연말 인사에서 서기관(국장·4급) 1자리가 나온다.
이번 승진 인사 요인은 이하경 행정지원국장의 공로연수로 발생한다.
구청 내부에선 차기 국장 승진 대상자인 최선일 기획실장과 홍정환 운영지원과장으로 압축된 분위기로 63년생 간 경합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청 내 사무관 최고참인 최 실장은 내년 하반기(7월)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어 이번 인사가 마지막 기회로 전해진다.
유성구 고위관계자는 "최 실장과 홍 과장이 유력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이달 말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자 유성구 사무관(과장·5급) 승진 인원은 총 7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현재 사무관 승진 교육 중으로 조만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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