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 명절 문화 체험 프로그램 ‘미리 우리 설날’ 진행
▲한복체험 ▲만두 빚기 체험 ▲명절 기본 교육 등 활동
문화 이해도를 높여 지역과 하나 될 수 있는 환경 마련
▲한복체험 ▲만두 빚기 체험 ▲명절 기본 교육 등 활동
문화 이해도를 높여 지역과 하나 될 수 있는 환경 마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특별한 설날이 1달 먼저 미리 열렸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소속시설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거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 명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리 우리 설날’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미리 우리 설날’은 ▲한복체험 ▲만두 빚기 체험 ▲명절 기본 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명절인 설을 배워 외국인주민이 문화 이해도를 높여 지역과 하나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국 국적의 샐리(Sally) 씨는 “‘미리 우리 설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외국인주민을 위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서 즐겁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명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며 “외국인주민의 입장에서 조금 더 한국과 대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해 자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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