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홍성여고행 노선 신설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오는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일부노선을 개편 운행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주민 불편 사항과 버스운행의 효율성 등을 반영해 총10개 노선(신설 1, 감회 1, 시간조정 7, 경로변경 1)의 운행시간 및 노선 등을 소폭 조정했다.
특히 홍성여고행 노선이 신설,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교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홍성여고행 L902번 노선은 오전 7시 50분에 내포신도시 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이지더원-모아엘가-극동아파트-동진아파트를 거쳐 오전 8시 25분경에 홍성여고를 경유 오전 8시 40분에 홍성터미널에 도착하게 된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내포신도시에서 홍성여고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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