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 전염병, 평균 28일의 잠복기 연령 높을수록 많이 발생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보건소는 최근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대변으로 전파되며 평균 28일(15-50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복통, 진한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약 70%에서 간염의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을 보이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현증 감염이 더 많이 발생한다.
건소관계자는 “A형 간염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항상 식사 전, 음식조리 전,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실 것”을 당부하며, “A형 간염 검사 후 항체가 없다면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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