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이 17일,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경옥 의원은 지난 10월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에서 하경옥 의원은 전국최초로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및 제품을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소감을 통해 하경옥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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