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은 1단계, 의회운영은 2단계 상승한 평가 받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1계단 상승했다.
지방의회 청렴도는 직무 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평가한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및 반부패 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 반영해 산출된다.
시 의회는 지난해 5등급을 받은 뒤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대책과 집중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은 1단계, 의회운영은 2단계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6개 추진목표와 22개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1단계 상승 원인으로 분석됐다.
의회는“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 및 발전을 위한 의사소통 강화를 계속하고, 회계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활동과 관련된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 심사의 투명성, 공정성 제고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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