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유성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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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돌봄 체계 구축 등 새로운 통합돌봄 모델 발굴한 공로 인정받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1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가운데)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가운데)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자체모델 개발, 홍보, 보건의료와 돌봄 간 연계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통합 돌봄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자체사업을 추진한 12개 기관 표창 중 대전시에서 유성구가 유일 선정됐다.

유성구는 2021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비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2,297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통한 돌봄 공동체의 새로운 통합돌봄 모델 체계를 구축해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여럿이 함께 돌봄”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오랜 관계망을 갖고 있는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를 마련해 주민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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