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출입기자들이 2021년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과 우수상임회를 선정했다.
21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각 상임위별로 ▲ 행정자치위원회 민태원 의원 ▲ 산업건설위원회 남진근 의원 ▲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호 의원 ▲ 교육위원회 김인식 의원이 행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우수의원패를 받았다. 우수 상임위원회로는 교육위원회(위원장 구본환)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행정감사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꼼꼼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대전 시민행복에 기여한 공로다.
시의회 출입기자를 대표해 뉴스1 김경훈 기자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상식은 행정감사 실적뿐만 아니라 1년간 지켜보며 두각을 드러낸 의원을 기자들이 직접 뽑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감시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 대안 제시로 균형발전을 견인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받는 상이기에 더욱 값지다”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2022년도에는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민태권 의원 “이번 상은 각 상임위를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진근 의원은 “상임위 대표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대전과 동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호 의원 “다른 훌륭한 의원님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대전시민과 시의회를 위해 열심히 백의종군하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인식 의원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부족한 부분을 항상 언론인들께서 채워 주셨다”며 “더욱 시민을 섬기라는 당부의 말씀으로 알고 대전시민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 상임위로 선정된 교육위원회 구본환 위원장은 “언론인 여러분이 올 한 해 교육위원회를 좋게 봐주시고, 위원회 의원들이 열심히 공부한 노고를 알아주신 것 같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행감의원·위원회 투표에는 굿모닝충청, 금강일보, 뉴스1, 뉴스TNT, 더팩트, 데일리한국, 디트뉴스24, 밥상뉴스, 브레이크뉴스, 시티저널, 충남일보, 충청뉴스 등 모두 12개사 언론사 정치부 출입기자들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