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전국 1위) 기관 선정
대전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전국 1위) 기관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2.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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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과 우수시책 발굴로 재정인센티브 9천만 원 받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 자치단체(구 단위 전국 1위)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9천만 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모습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모습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비롯한 제도 발전 가능성, 우수시책 발굴 등을 중점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였다.

서구는 조직개편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마을공동체-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로 마을사업 연계 추진, The 행복 서구커뮤니티 구축 등 올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우수 시책으로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전년 대비 32.9억 → 39.5억, 19.8% 증가), 민·관·학·의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마을총회를 통한 마을계획 의제 발굴 등 총 10개 사례를 발굴하여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마을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자치에 기반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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