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수소차 구매지원 보급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편성한 예산 115억 원을 모두 집행하며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지난 11월초에 마감되었으며, 신청자 자격검토와 차량 출고 등록 절차를 거쳐 사업이 마무리 되었으며, 올 한해 356대의 수소차 구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3,250만원으로 수소차량 가격(평균 7,200만원)의 약 45%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급증하는 수소차 구매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예산 편성하였으며, 구매 인기가 올해보다 더 올라갈 경우 지원예산을 늘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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