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내 화장실, 교각, 지하보도 등 취약지 야간점검 실시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9시 부터 자정까지 해당 국장 및 복지담당자들과 공원 화장실, 교각, 지하보도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앞서 구는 지난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일제조사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월 23일부터 15일까지 발굴홍보반, 현장지원반, 일제조사반을 가동해 기존 복지수급대상자 이외에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극빈계층에 대해 분야별로 전 행정력을 투입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조사에서 긴급복지 지원 1건, 기초생활보장 10건, 사회서비스 1건, 민간후원 결연 5건 등 17건을 발굴했으며,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하고, 기타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공동모금회와 민간후원단체를 통해 병원비 긴급지원, 후원단체 등 긴급지원을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을 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조사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점검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점검뿐만 아니라 예방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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