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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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 이름담기 특별전 등 볼거리도 풍성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성씨 배지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족보박물관 성씨배지만들기 행사 모습
한국족보박물관 성씨배지만들기 행사 모습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한국족보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중단 됐으나, 박물관 개관과 함께 재개하게 됐다. 구는 행사진행에 앞서 방역소독 및 열 체크, 방역패스 여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뿌리공원과(☎042-288-831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족보박물관은 한국의 족보 발달사를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는 물론 조선시대 호와 묘호 등 별명문화를 알아보는 이름담기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특별전시장에는 각 성씨별 항렬을 정리한 책갈피를 비치하여 자신의 돌림자를 통해 세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시민들이 족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뿌리공원을 찾아 가족과 함께 배지도 만들면서 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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