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이용객 한파피해 예방 위한 온열의자 설치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마을버스 이용객의 겨울철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버스 승강장 내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는 마을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3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설치된 3개소는 목련아파트, 구즉초등학교, 복용3통 승강장이다.
온열의자는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작동되며,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낮아질 경우 온열의자 표면 온도가 38도로 유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온열의자 설치사업으로 마을버스 이용객이 겨울철 추위를 피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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