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류대선 R&D지원담당)과 28일 사회복지시설 노후가전 교체 후원금 1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는 양육시설, 그룹홈,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대전 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가전제품을 전수조사하였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그 중 가장 상황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8곳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냉장고, 에어컨 등을 새 제품으로 지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계속해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류대선 R&D지원담당은 “필수 가전제품의 노후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신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임직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자분들과 함께 아동이 겪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과 LG화학 기술연구원은 매년 임직원의 정기모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되는 ‘트윈엔젤기금’을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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