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둔산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2.3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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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3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A계장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하나은행 A계장은 20대 여성이 "중고차를 사려 한다"며 2000만원 인출을 요청하고 손을 뜯는 모습을 보고 경찰관 확인을 권해 112 신고로 피해자의 재산을 지켰다.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이 여성에게 다른 피해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금 인출을 요구했다. 이에 속아 범인에게 전달하려 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계속 지능화, 다양화 되고 있다.”며 “이렇듯 작은 의심도 신고하면 경찰이 출동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꼭 막도록 하겠다.”고 범죄예방 의지를 강조하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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