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인증(KSBMC-204호)을 획득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30일 “코로나19로 인해 공단이 맡고 있는 고객서비스 기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연속성계획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증은 이러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부분의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재해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금회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일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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