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내년부터 나성동·한솔동 인근에 위치한 2생활권 환승주차장을 신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환승주차장은 주차구획 540면, 자전거 보관 267면으로 일반 주차장과 달리 옥상정원, 주민쉼터 등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하고 있어 여가·휴식·교류의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이 환승주차장을 운영함에 따라 도심지 내 주차난 및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생활권 환승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신용카드, 모바일페이를 통해 결제 가능하고 경차, 장애인 등 관련규정에 의거 이용요금이 50% 할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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