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공정관광 프로그램 결과 보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자문회의 가져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30일 구청 회의실에서 구의원, 대학교수, 지역주민, 공정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출범 첫해를 맞은 ‘대전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는 동구의 공정관광 정책 심의 및 자문은 물론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의한 추진실적과 내년도 공정관광 육성 계획을 보고하고, 그간 추진된 프로그램 평가와 함께 향후 공정관광 육성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달 실시된 공정관광 프로그램 컨설팅 및 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피드백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향후 공정관광 육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관광도시 동구라는 명성에 걸맞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공정관광을 자립적으로 운영하고 기획할 공정관광 여행가 양성, 공정관광 프로그램 운영 업체 선정(3개소),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육을 실시해 공정관광 운영에 기반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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