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2년도 하수시설 확충 및 정비에 '속도'
유성구, ’22년도 하수시설 확충 및 정비에 '속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1.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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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하수시설 확충 및 정비사업을 위한 신규사업 예산 46억 원을 확보해 하수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수시설 정비 모습
하수시설 정비 모습

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송강지구 하수관로 정비(20억원), ▲탄동천 오수관로 정비(7.6억원), ▲원내동 하수도 정비(5억원), ▲하수도 준설 및 긴급보수(10억원) 등 사업비 44억 원을 들여 관내 하수시설 확충 및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하수처리 외 구역의 하천 수질 향상 및 악취 방지 등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는 ▲장동 우수관로 정비(10억원) ▲신성, 관평, 노은, 원내동 일원 개량형 빗물받이 약 280개소 신설 및 교체(6억원) ▲봉명동 오수관로 정비(2억원) ▲지하차도 및 상습침수지역 준설(12억원) 등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연내 사업을 완료하며 관내 침수피해를 적극 예방했다.

하수시설 정비 모습
하수시설 정비 모습

이에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수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개 자치구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후 하수도 시설에 대한 단계적 확충 및 정비로 침수 예방에 힘쓰겠다.” 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와 더불어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로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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