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대전 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1.0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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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체결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서구청사
대전서구청사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누리종합건설(주), ㈜어반종합건설, ㈜한울에이앤아이종합건설, ㈜케이씨씨건설, 대한 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건설회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70% 이상,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매, 건설용역업체 참여 및 지역인력 고용 등에 협조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기계설비 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을 유도해 품질 향상을 위해 협조하며,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는 지역생산 우수자재 발굴, 공급을 통해 건설기술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서구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행정지원과 공사 관련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된 대형건축공사장은 ▲도안동 도안갑천지구 상업 5-1, 5-2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도안동 1096번지 외 2필지 오피스텔 신축공사 ▲가수원동 1325번지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용문동 593-11번지 외 6필지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대상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가 늘어나고 건설경기가 살아나, 대형건축공사장 주변 상점가 골목상권까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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