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대선 후보 "청년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만들 것"
민주 이재명 대선 후보 "청년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만들 것"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1.0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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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개최 외교특보단 행사서 김인식 대전시의원 대독 축사 통해 피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이 6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의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충청권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이 6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의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충청권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일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의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충청권 행사에서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대전 행사는, 외교특보단이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정보 사각지대인 지역을 찾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순회 행사 시리즈의 첫 번째로 진행됐다. 특보단은 앞으로 전주, 순천, 부산, 대구에서도 상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전 행사는 30여명의 청년을 포함해 외교특보단 소속 박노벽 단장, 김현명 전 이라크 대사, 권태면 전 코스타리카 대사, 서형원 전 크로아티아 대사, 김은중 전 루마니아 대사, 오태규 전 오사카 총영사를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열렸다.

이 후보는 김인식 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전환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과감히 세계를 꿈꾸고 도전하는 나라,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지역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해외취업, 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고충과 개선 사항을 제기했다.

특보단은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하면서, 청년들이 제기한 개선사항은 앞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에서 벌어지는 아시안계 혐오 사건 등 해외국민 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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