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2022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고 대학원 등록금은 인하키로 했다.
대전대는 지난 12일 교직원과 학생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고 대학원 평균 등록금 0.23%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했던 대전대는 이번 결정으로 8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총 11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동결하게 됐다.
대전대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사업(RIS),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교육의 질 제고에 힘쓰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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