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도시민 공동체 텃밭 농장 분양
유성구, 도시민 공동체 텃밭 농장 분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1.17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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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참여대상자 모집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시민 공동체 텃밭농장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청사
유성구청사

공동체텃밭 지원사업은 도심 주변 유휴농지 활용으로 공동체 텃밭농장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인 녹색생태도시 조성 등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이번 사업대상 공동체 텃밭농장은 1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6개소(용계동, 죽동, 외삼동, 하기동, 송강동, 관평동)에 약 2.2ha로 조성됐다.

특히 하기농장은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 텃밭학교 생태교육농장을 운영, 농작물의 생육과정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개인별 신청은 받지 않고 5~10세대 단위의 단체‧모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가구당 30㎡의 텃밭이 제공돼 무농약, 무비료 등 자연친화적 재배농법으로 공동체 텃밭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외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성구 지역산업과 스마트 농업팀(☎611-2831)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공동체 텃밭 농장은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체‧모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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