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일동, 발전기금 기부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일동, 발전기금 기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1.17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국묵, 임원묵, 김종형 동문, 2,000만 원 기부 ‘의기투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지질환경과학과 후배들의 연구환경과 학업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의기투합했습니다.”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일동, 발전기금 기부/ 사진 왼쪽부터  임원묵 대표, 김종형 대표, 이진숙 총장, 임국묵 대표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일동, 발전기금 기부/ 사진 왼쪽부터 임원묵 대표, 김종형 대표, 이진숙 총장, 임국묵 대표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세 명이 모교를 찾아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임국묵, 임원묵, 김종형 동문은 17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지질환경과학과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의 주인공인 ㈜한세지반엔지니어링 임국묵(96학번), ㈜충한이앤씨 임원묵(03학번), ㈜태인이엔지 김종형(04학번) 대표는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으로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이후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일동, 발전기금 기부 단체사진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일동, 발전기금 기부 단체사진

특히, 임국묵, 임원묵 대표 두 사람은 서로 형제이며, 김종형 대표와 같은 건물에서 각각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분야도 비슷하고 같은 건물 안에서 활동하며 친밀하게 지내오던 세 명의 CEO는 지질환경과학과에 대한 고마움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기부를 의기투합했다.

임국묵 대표이사는 “오늘의 발전기금을 통해 지질환경과학과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