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2022년 지역상생사업 위탁계약재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상생사업은 세종시 임·농가에서 위탁계약을 통해 납품받은 식물을 활용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수목원은 위탁업체를 통해 질 좋은 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상생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세종시 내 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임·농가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고품질 정원식물 생산과 기술력 향상을 이끌 계획이다.
김정민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청년(초보) 및 저소득·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정원식물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생산가의 재배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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