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천안시의원, '대형복합건축물 효과적 안전대책 마련’ 촉구
김철환 천안시의원, '대형복합건축물 효과적 안전대책 마련’ 촉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21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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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은 21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형복합건축물의 효과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발언하는 김철환 천안시의원
5분 발언하는 김철환 천안시의원

김철환 의원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전국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을 퇴출하자는 움직임이 있으나, 시공사를 퇴출시키는 것만으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붕괴사고의 원인은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무리한 시공 또는 부실자재사용”이라며, “대형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 강화 및 이를 철저하게 준수하게끔 감독할 수 있는 제반 권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제언했다.

또한 건설 현장의 불법하도급 실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제안하며, “현재 관내 대형건축물 공사장에서 불법하도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관리·감독할 필요가 있으며, 발견될 경우 무관용 처벌을 할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한 성성 8, 9, 10지구에 지어질 아이파크에 대한 지자체의 철저한 안전 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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