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설 명절 가정폭력 엄정 대응
대전경찰, 설 명절 가정폭력 엄정 대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1.2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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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50% 증가에 모니터링 강화 등 24시간 대응체제 유지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오는 29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가정폭력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치안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사
대전경찰청사

대전경찰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설 추석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평소보다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코로나 19 방역 대책에 따라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져 가족·친지 간 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평소 부부· 세대간의 잠재된 갈등으로 인해 가정폭력 신고가 평시보다 중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전경찰은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1월 28일까지 학대예방경찰관(APO)을 중심으로 가정 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가정폭력 재발위험 및 피해자 보호· 지원 필요성을 직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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