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발행액, 전년 동기비 30% 증가
대전시 온통대전 발행액, 전년 동기비 30% 증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1.2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통대전
온통대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2022년도 발행액이 18일 기준 1,200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매일 1천여 명이 신규로 가입하면서 총 78만 명을 초과했고, 카드 발급 또한 지난 해 대비 1만여 장이 추가 발급되어 총 10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부터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중복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대덕e로움 사용자들의 온통대전 가입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시는 1월 중 교통복지대상자 추가캐시백(5%), 지역서점 도서캐시백(10%), 전통시장ㆍ상점가 추가캐시백(3%) 등 다양한 온통대전 혜택으로 수요가 증가했다고도 분석했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그동안 온통대전은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정책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 지역화폐 브랜드로서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