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2년에도 따뜻한 ‘천사의 손길’
대전 동구, 2022년에도 따뜻한 ‘천사의 손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1.25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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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1개 사업 약 8억 6천만 원 지원 예정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은학 부구청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1년 운영에 대한 결산 보고 및 2022년 천사의 손길 추진 사업에 대한 지원 기준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2022년 주요 사업으로는 ▲틈새가정 돌봄 ▲행복한 명절보내기 ▲천사장학금 지원 등이며 동구 대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인 나눔냉장고 및 띵동빨래방을 포함한 21개 사업에 약 8억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천사의 손길 사업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분야 세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인 이은학 부구청장은 “그동안 천사의 손길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복지 No. 1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천사의 손길이 동구 지역 곳곳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도부터 시작해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천사의 손길 운동은 1구좌 1천 원부터 후원 가능한 자발적 주민참여운동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모금액이 약 89억 3천만 원으로, 그동안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약 80억 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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