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ㆍ관광 활성화 일조해 중부권 최고관광지 도약 모색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곰나루 지역을 중부권 최고 문화관광지로의 조성을 위해 공주 웅진동․봉정동 일원에 대한 공주문화관광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에는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주문화관광지 관광도로를 개통해 이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공주문화관광지를 통과하는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 도로는 공주경찰서 사거리에서 공주문화관광지를 관통해 백제큰길에 이르는 총 연장 1,130m 길이로, 교통정체 해소, 인근의 한옥마을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완료, 기존 웅진동, 봉정동 799,056㎡에서 1,029,179㎡ 규모로 확대했으며 여기에는 한옥숙박촌, 공예공방촌, 고마복합예술센터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 4월에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등을 위한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시는 오는 2015년까지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운동오락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접목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지로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곰나루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 사업의 활발한 진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 등 적극적인 민자유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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