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농촌 소멸 대응 귀농·귀촌 정책 제안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농촌 소멸 대응 귀농·귀촌 정책 제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1.26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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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가 선거구)은 26일 제91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촌 소멸 대응 귀농·귀촌 정책’ 제안에 나섰다.

5분 발언하는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5분 발언하는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서영훈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를 목전에 두고 있고, 우리시의 출산율은 타 시·군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지만,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시내권을 제외하면 읍·면지역의 경우 농촌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고 운을 띄웠다.

서 의원은 “농촌의 소멸은 지역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므로 우리 지역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귀농·귀촌의 특징은 “1인 귀농 가구와 청년 창업농이 증가하고,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 각광받고 있고, 특색 있는 귀농 정책이 지원되는 지자체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며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귀농타운 시범마을 조성, 청년농업인 특별 지원, 관내 기업 은퇴자에 대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제안하며 “우리 지역은 수도권·대전권 등 주요 대도시와의 거리가 1시간 내외로 접근성이 매우 좋아 귀농·귀촌 트랜드에 맞는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러한 좋은 입지에 좋은 정책만 더해지면 전국에서 주목받는 귀농 1번지, 귀농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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