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다자녀 무료입장 혜택 2자녀까지 확대
국립세종수목원, 다자녀 무료입장 혜택 2자녀까지 확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2.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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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다자녀 무료입장 혜택을 2자녀까지 확대한다.

4일 수목원에 따르면 정부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정책을 반영해 지난달 말부터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서비스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다.

확대된 기준은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대상은 지자체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15세 이하인 가구다. 다자녀(다둥이) 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한 후 입장료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입장료 무료 대상자 전용 어울림(林) 회원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원제는 입장료 무료 증빙자료 확인과 입장권 발권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입장료 무료 대상자가 회원 신청을 하면 대상자 확인 후 회원증을 발급(회원증 발급 수수료 2000원 본인부담)하며, 어울림회원은 입장권 발권 절차 없이 수목원 관람이 가능하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입장료 무료 대상 확대로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국민이 더욱 더 편리하게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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